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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6.01.22 외대앞> 본가 할머니 보쌈 - BonGa Halmuni BoSsam 2
  2. 2015.12.27 성동 행당역>박가 칼국수 - Park-ga Kalguksu 2

외대앞> 본가 할머니 보쌈 - BonGa Halmuni BoSsa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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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가 할머니 보쌈 -
Bon-ga Halmuni(grandma) BoSsam




* 본문에 앞서 1인분은 주문이 안된다고 하네요,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함이라 하시더군요..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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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들어가서 
'두개 드릴까요?'
-네, 두개 주세요~

하면 주문이 끝납니다. (ㅋㅋㅋ)


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, 종업원 분(이모)께서
이렇게 세팅을 해주십니다. 




보쌈을 먹는데 살짝 초라해보일 수도 있지만!

맨 처음 사진에서 눈치채신 분들은 아실거에요.

보쌈 1인분이 6천원.....!


6천원에 위안을 삼으며 보쌈을 기다렸어요. 

다만, 사람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살짝 긴 감이 있어요.






이렇게 보쌈과 보쌈김치를 가져다 주십니다!

항상 보쌈을 시킬 땐 좀 적게 보이고,

이 사진 역시, 살짝 적게 보이는 감이 있는데





한 명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. 

적은 양은 절대 아니었습니다. 

보쌈김치도 맛있었구요. 

보쌈 질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. 

-

먹다가 뭔가 좀 들나왔다 싶었는데,

아주머니가 마침 된장찌개를 가져다주시더라구요. 



된장국에는 사실 들어간 게 별로 없지만 

뭐 안나온 것 보단 나으니 전 괜찮았습니다. 



1인분 6천원 보쌈. 

전 이정도면 가성비가 괜찮다고 보는데,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^^;



보쌈의 맛도 괜찮고, 싸서 더 맛있는!

근처에 간다면 다시한번 또 가고싶은 음식점 이었습니다!



*이견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세요. 


Thank you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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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동 행당역>박가 칼국수 - Park-ga Kalguksu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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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당동 박가 칼국수 - Park's Kalguksu

행당역에서 내리시면 편합니다. 

http://m.map.daum.net/actions/detailInfoView?id=11699458#!/detailinf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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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국수 먼저 소개해드립니다. 

이 칼국수 집에는 저와 소중한 사람과 함께, 이렇게 두명이서 먹으러 갔는데

그럼 칼국수 양이 2인분이겠죠?

아닙니다~ 1인분 양입니다! 이미 한번 와봤던 동행했던 분이 '양이 많아 1인분으로도 충분하다.' 라고 하셔서 부족하면 다른 메뉴를 더 시키야지. 하는 마음으로 1인분만 시켰는데,

1인분으로도 굉장히 푸짐했습니다! 사진으로도 그렇게 보이시죠?^^;


사진보면, 파도 대충 썰어 있는 것 같고,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보이긴 하는데

제 생각으로는 이정도면 가격대비 상급이라 생각합니다. 

가격은 6500₩ 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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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만두입니다. 


죄송합니다. 


칼국수보다 왕만두가 먼저 나와
너무 배고프고 맛있어서, 사진 찍을새도 없이 먹었습니다. 


(ㅠㅠ)


그렇지만 제 뇌는 맛을 기억합니다. 


일단 제가 나이가 많지 않고, 요리에도 많이 관심이 없어서 맛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. 

그런데 이 곳의 만두는 직접 만든 맛이 느껴졌습니다. 

수제인지 아닌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, 제 동행한 분의 말이 따르면 당연히 수제! 라고 하네요. ^^

만두는 맛있습니다. 가격도 비싸서 당연 수제라고 생각합니다. ㅋㅋ

왕만두긴 한데 만두는 사실 평범한 크기입니다.

가격이 아쉽긴한데, 5개에 6000원 입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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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국수 1인분을 시켜서 그런지 배가 안차서 만둣국 1인분을 더 주문했습니다. 

함께 온 분이 맨처음에 왕만두 말고 만둣국을 시키자고 했었거든요..

제가 만두가 넘 먹고 싶어서 만두를 시키긴 했는데, 차라리 국물 있는 맛둣국을 시킬 걸 그랬어요. ^^;



아까 만두찜때 못찍었던 만두 사진을 올립니다. 

만두는 왕만두때와 같은 만두더라구요.

속 사진에서 딱 수제 느낌이 오지 않나요?

실제로도 두부 맛과, 파 맛과 여러 속재료들이 다 느껴져서 수제를 먹는 기분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. 

만둣국은 7000원 입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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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행당동 박가 칼국수를 검색해보니

서비스가 별로 라는 다른 블로거들의 글들이 간혹 눈에 띕니다. 

제 견해는 이렇습니다. 

'서비스가 별로다?'

제가 느낀 '손님 대접'도 솔직히 별로였습니다. 
같이 먹는 동행한 사람과도 서비스가 별로다. 라는 말을 나눌 정도였습니다. 

누군가와 함께 할 때, 특히 먹을 때는 그 누군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. 
밥 먹을 때, 옆에서 먹는 사람이 
깨작깨작 먹거나, 다리를 떨면서 먹거나, 손으로 이를 쑤시며 먹거나 하는 등의 행동으로
굉장히 거슬리게 먹는다면 입맛이 뚝 떨어지죠..

그렇지만 직원의 태도가 음식의 맛에 영향을 줄 만큼, '불친절'하지는 않았습니다. 

친절이 없었지만, 불친절하지는 않았습니다. 

글을 쓰면서. 친절이 있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텐데.. 라는 생각도 드네요. ^^




Thank you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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